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5월 26일(월) 오후 3시 벡스코 컨벤션홀 2층 205호(APEC홀)에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역인재 먼저 고용하기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년고용창출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노사민정이 공동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이날 결의대회는 노사민정 대표 및 관계자, 청년구직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대표 인사말, 선언문 낭독 및 공동서명, 취업 설명회 및 강의순으로 진행된다.

지역본부가 발굴한 고용창출 의제인 ‘지역인재 먼저 고용하기’ 운동은 쾌적한 근무환경과 고용안정 속에 구직자가 일하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사업으로, 지역 및 산업간 임금격차, 인력수급 미스매치에 따른 인력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향후 노사민정 차원의 지역우수기업 방문․독려 등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실질적 고용수치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수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 고용문제는 정부나 소수 행정가들의 정책적 논의만으로는 결단코 해결해나갈 수 없는 사안이며, 이는 사회적 아젠다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과 역량의 집중 속에 해결책과 대응방안을 논의해나가야 한다”며 “인재를 위한 부산, 노동복지가 실현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부산을 위해 노사민정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성한경 부산경총회장,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 황한식 (사)부산노사민정포럼상임고문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