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 살리기를 위한 향토기업 노동조합 상생 협약식 개최 상호 제품 구입 및 지역 경제 살리기 위한 공동 협력 다짐 서정혜 2014-06-1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세월호 참사 이후, 지역경제의 내수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산하 노동조합과 더불어 부산의 향토기업 살리기에 나선다. 부산지역본부는 6월 12일(목) 11시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산하 노동조합인 기린, 대선주조, 메가마트, 부산은행, 세정(인디안), 파크랜드와 ‘향토기업 상생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 시민들이 애용하는 의식주 제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생산, 판매, 금융 등을 망라한 지역 향토기업의 노동조합이 동참하며, 이들 노동조합은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차원에서 각 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는 등 상생의 실천으로 부산지역 경제회생과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지역본부는 참가 노동조합의 상호 제품에 대한 구입․애용을 적극 장려함과 동시에 15만 조합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홍보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범조직적 차원의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지역 노동조합이 향토기업 살리기를 위해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상호 기업간의 활발한 교류와 더불어 향후 부산 전체의 발전과도 직결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노와 사가 따로 없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며 “향토기업 살리기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이 조직 차원의 애용 운동으로 전개됨으로써,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부산경제 살리기를 위한 향토기업 노동조합 상생 협약식 개최 14.06.13 다음글 부산지역본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역인재 먼저 고용하기 결의대회 개최 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