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일 의원, “일자리가 답이다!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
○ 올해 10,351명의 일자리를 배출한 데 비해 예산은 1,654억 원 소요, 하나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600만원이 든 격
○ 교육프로그램 강화, 일자리 연계사업 예산 확충 등으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필요
서정혜 2021-11-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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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8() 오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창출 사업 추진과 정규직화를 통한 안정적 고용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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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9 김장일 의원, 실질적 일자리 창출 당부

 

김장일 의원은 우리나라는 자원이 풍부하지 않아 노동집약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며 일자리가 답이다! 일자리가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촉진한다고 일자리 창출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덧붙여 현재 일자리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유형별로 지나치게 폭넓고 얕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 10,351명의 일자리를 배출한 데 비해 예산은 1,654억 원이 들었다. 이를 계산해보면 하나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600만원이 든 격이다. 이 고용이 모두 안정된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뿌리사업을 근간으로 한 4차산업혁명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그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교육 또한 부족해 심도 낮은 교육이 진행되어 전문일자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자리사업 예산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용장려금이 62%, 창업지원금은 1%, 고용유지 지원 2%, 직업훈련 12%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일자리 연계 사업의 예산 규모가 지나치게 작다면서 관련 분야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기관 내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고용 비중이 높다며 좀 더 안정적인 고용을 추진하기 위해 정규직화에 대해 만전을 기해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는 일자리 창출 사업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는 한편, 여러 위탁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사업의 유사·중복성, 비정규직 인력 운영의 한계 등에 부담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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