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노사민정 네트워크 거버넌스 구축 워크샵
경기지역 노사민정관계자 50여명 참석
서정혜 2014-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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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노사민정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 워크샵이 경기도. 고용노동부. 경기경영자 총연합회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허원)가 주최하는 행사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2박3일간 제주 오션스위츠 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

 

▲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허원 의장

 

▲ 한경대학교 류효상교수 강의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노사민정 관계자 50여명은 국립한경대학교 노동복지학과 교수이며 노동연구소장인 류효상교수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사무처장이 ‘노동환경변화에 따른 노사 간부의 역할과 리더쉽’과 ‘노사관계와 노동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으며 노사민정 거버넌스 구축에 다같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사무처장 강의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노동환경변화에 있어서 세계화 시대와 무한경쟁시대에 세계화 시대는 국경이 사라지고 상품이외에 노동과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하는시대에 있어서 국경이 사라지므로 셰계1등 상품만이 살아 남는 무한경쟁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제고가 필수이며 자본의 자유로운 국가간 이동은 노동의 평준화 고임금에서 저임금으로 가는 추세이며 자본은 사슴이고 사슴은 풀이 없으면 사슴은 떠날것이고 자본은 애국심이 없다라는 강의가 있었으며 정보화 시대와 노동환경에 있어서 정보화 시대는 노동이 고급노동과 단순노동으로 분화하여 자동화로 대체되는 단순노동 2/3은 다른일자리를 준비해야하는 시대가 닥쳐왔다. 그러므로 정보화시대는 고용감소로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힘든시대에 살아가게되고 청년실업문제는 남이 아닌 우리자식과 이웃의 문제가 되고 있다.

고령화시대와 노동환경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시대에 돌입 2020년은 14%의 고령사회에서는 노령층의 사회복지비를 현재 근로계층이 더 부담을 해야하며 결국 한정된 일자리를 가지고 청년층 모두가 경쟁하는 사회로서 저출산의 문제로 자신의 노후대책은 다음 세대에 기대할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바람직한 조직문화 구축과 구성원으로서 노사 협력은 어느 한쪽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 협력이 갈등의 부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상호협력을 통해 노사 당사자 모두에게 협상을 통하여 이익이 가도록 전개해야 할 것이다.

협력은 상호신뢰에서 비롯되며 신뢰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에서 비롯된다. 그러기 위해선 노조의 역할과 관리자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노조의 역할로서 노동조합은 과거 노동자의 이익만을 대변하기 보다는 일자리 창출 취업알선 등 고용문제 해결에 동참해야 한다. 특히 노조 간부는 노동운동의 페러다임의 변화를 인식하고 조합원을 설득. 대립에서 협력적 노사관계로 임금과 복지투쟁에서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로 단결과 힘의 과시가 아닌 주장의 합리성이 있어야 시민들로부터 지지가 있을 것이다. 관리자의 역할은 열린 경영으로 노동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보화시대 노동은 비용이 아닌 회사최고의 경영자산임을 인식하고 파이(성과)의 공정한 배분 실현이 되어야 노사 상생의 바탕이 된다고 본다. 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노사상생의 관계에 있어서 10년후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교육에 18년간 노조간부 생활을 한 경험과 레크리에이션 강사1급 자격증도 겸비한 강사로서 기타 및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교육은 참가자들로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결론은 나와 너 우리함께 50:50의 WIN-WIN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교육의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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