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중앙법률원과 경기지역 노동상담소(소장손민숙)은 10월23일 하반기 1일노동법률학교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경기지역본부 김길섭상임부의장 용인지부 김완규의장 화성지부 김덕수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권역 대표자 및 핵심노조간부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본부 허원의장님을 대신하여 김길섭상임부의장은 개강식사에서 ‘오늘 진행되는‘한국노총 1일 노동법 학교’를 통해 노동조합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본소양을 배양하고, 노동조합 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로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여 각자 현장 상황에 맞는 정보 나눔을 통해 노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어 개정된 노동 관계법과 통상임금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갈등 요인들에 대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노동조합 운영이 가능토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노동법률학교 1교실 강의에는 삼성노무법인 김창경대표의 강의로 부당노동행위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2교시강의로 기업전문강사인 이황현아강사는 기업경영분석 이해와 방법론에 대한 강의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과 현금흐름표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등 재무재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3교시에는 2014년 달라진 노동관계법에 대하여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유선우노무사의 강의로 불법파견에 대한 최근 판례와 연장근로 및 휴일근로 중첩적용에 대한 논평 그리고 쟁의행위에 대한 업무방해 인정판례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