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 한국노총의 힘을 보여주자"
한국노총 위원장-외기노련 현장 순회 간담회 개최
서정혜 2022-10-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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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주요 노동 현안 해결을 위해 11.5 전국노동자대회로 모여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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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12일 1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위원장-외기노련 현장 순회 간담회를 열고, 2022년 한국노총 하반기 운동방향을 공유하고 11.5 전국노동자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노정관계 힘겨루기가 시작되었다"면서 "누가 주도권을 가지냐에 따라 남은 5년의 향방이 결정나는 만큼, 11.5 전국노동자대회에서 150만 한국노총의 총 단결된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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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또한 "이번 11.5 전국노동자대회는 대국민 노동 홍보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연맹의 모든 노동 현안을 전국노동자대회로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최응식 외기노련 위원장은 "일반 국민들의 생각과 다르게 외기노련 노동자들은 SOFA협정으로 인해 국내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불평등한 노동조건 속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그 내용이 이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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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 중인 최응식 외기노련 위원장

 

 

간담회에서 외기노련은 불합리한 SOFA 노무조항 개정을 위한 한국노총 위원장-주한미군사령관과의 면담 및 국회 입법투쟁 지원을 요청했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관계 부처와 소통해 빠른 시일 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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