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의장 허원)는 2월 12일(목) 10:30,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015년도 정기대의원대회 및 제12대 의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대의원대회 및 이취임식은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 경기도 최현덕 경제실장, 경기경영자총협회 조용이 회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이찬열 위원장,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김영수 지청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김왕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내외빈과 대의원 및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한편 이날 허원의장은 대회사에서 노조법 개정안 입법과 근기법 개악 저지를 비롯한 비정규직 문제와 최저 임금 현실화, 청년실업, 장시간 근로 해소 등 각종 노동현안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앞장 서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대의원 356명이 참가한 대의원대회 본회의에서는 2014년 사업결과 보고, 2014년도 회계감사결과 보고, 2014년도 결산보고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이후 기타 임원 및 운영위원 선출과 201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승인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마지막으로 ‘불통과 무능, 일방통행으로 점철된 현 정권에 맞서 노동자, 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