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월부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과 29개소 현장점검 ○ ‘19년 시민감리단 도입 이후 ‘22년까지 총 93개소 공사 현장 감리 활동, 1,673건 보완 조치 ○ 올해 도로·철도·하천·건축 등 4개 분야 총 29개소 현장점검 계획 ○ 건설공사 품질향상 및 공사장 환경 개선, 안전관리 분야 집중 점검 서정혜 2023-02-27 07:2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3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과 29개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추진한다. 가납상수간+도로확포장공사+점검사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29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019년부터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도로·철도·하천·건축 등 4개 분야 총 93개소 건설 현장을 점검해 1천673건의 보완사항을 제시해 시정했다. 시민감리단이 점검한 현장에서는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한 건설 작업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봉산+옥정+광역철도+2공구+점검사진 올해는 상주 감리자가 없어 안전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현장을 중점 점검하면서 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에 근거해 달라진 규정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점검사진 분야별 중점 점검 내용을 보면 철도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터널 내 출입자 관리 시스템 설치, 수직구에 건설용 인력 리프트 설치 등을 살핀다. 도로 현장에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 및 보행로에 유도 경계 로프 설치 상태 등 안전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하천 현장에서는 토사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호안블록 시공 전 견고한 다짐 상태를 살펴 부족한 점을 조치하도록 하고, 건축 현장에서는 가설구조물인 시스템 비계 및 동바리 설치 상태 등을 확인한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올해도 공공 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설물의 품질향상 도모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민감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동자 보호는커녕, 죽도록 일만 하라는 정부 23.02.27 다음글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이름 공모…3월 17일까지 접수 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