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베트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김완규 2023-04-12 10:1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경희 이천시장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베트남 타이빈성 꾸인푸현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MOU)에 서명했다. 계절근로자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각 지자체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체결 방법으로 진행되었고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지자제 추천을 받고 타이빈성 꾸인푸현과 몇 개월간의 협의 끝에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타이빈성 꾸인푸현은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이천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 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타 국가와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쌀사랑팀 김아름 / ☎ 031-644-2318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형건설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23.04.19 다음글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울리는 ‘단기계약’ 근절 추진 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