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추진 위한 정담회 개최 ○ 경기도-네팔 바랏푸르시 간의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협력방안 모색 김완규 2023-04-28 18:0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호도스 김혜정 대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추진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정담회는 네팔 바랏푸르(Bharatpur)시의 전 시장이자 현직 네팔 의회 의원인 레누 다할(Renu Dahal) 의원과 업무상 연관된 김혜정 대표의 주선으로 경기도-네팔 바랏푸르시 간의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230428 서현옥 의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추진 위한 정담회 개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서 일손이 필요한 기간이 짧아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고용이 어려운 농‧어업 분야에 최대 5개월간 고용을 허용하고 있다.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외국인은 결혼이민자 본국의 가족 및 사촌 이내의 친척, 대한민국 지자체와 계절근로 관련 MOU를 체결한 외국 지자체의 주민 등으로 제한적인 실정이다. 서현옥 의원은 “농업인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어업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네팔 바랏푸르시 간 MOU가 체결된다면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 인건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 의원은 향후 지역 농·어업인들을 통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 및 평택시 담당부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 정책의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동연, “노동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근본적으로 흔들어. 경기도는 다르게 해보겠다” 23.04.28 다음글 미국노총 (AFL-CIO),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한국정부 노동탄압 중단’ 촉구 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