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 구속을 강력히 규탄한다! 김 사무처장 구속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자와 노동조합에 대한 선전포고 서정혜 2023-06-02 18:3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포스코의 부당노동행위 중단과 하청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며 7m 높이의 망루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인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2일 오후 구속됐다. ▲ 지난달 31일 경찰의 강제 진압 직전 광양제철소 앞 고공농성장 모습 한국노총은 즉각 성명을 내고, “김 사무처장 구속은 노동자와 노동조합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과거 공안정권으로의 회귀 신호탄”이라며 “한국노총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싸울 것”이라고 강력 규탄했다. 이어 “경찰이 김 사무처장의 머리를 경찰봉으로 무차별 가격했고, 다량의 출혈과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자비하게 강제 연행했다"며 “권력에 머리를 조아리고, 특진에 눈이 먼 경찰의 만행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반드시 경찰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경찰이 사리 분별을 망각한 이러한 행태를 반복하는 이유는 윤석열 정권의 노조 혐오와 노동 탄압에 있다"며 "도를 넘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히고, “한국노총은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노총 금속노련, 노동탄압 폭력만행 윤석열 정권 반드시 심판할 것! 23.06.02 다음글 공권력 남용 책임자인 경찰청장은 즉각 사퇴하라! 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