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침부터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상원 용인지부의장은 대회사에서‘먼저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오늘만큼은 노동자와 노동가족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자고 하였다. 또한 이 시간에도 산업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노동자와 조합원동지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하였다.

이어‘오늘 노동가족한마음대축제는 노동자 및 노동가족 모두가 건강과 행복할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노총경기본부 정제혁상임부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윤원균용인특례시의회의장, 김민기국회의원, 정춘숙국회의원, 권인숙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바쁜일정 관계로 행사전에 미리 방문하여 ‘오늘 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좋은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나은 환경,좋은복지를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일일이 부스를 돌며 노동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격려하였다.

이날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에 실천하고자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하며 조합원 및 가족 모두 캠페인에 참여하며 서명운동을 하였다.

행사 오전에는 족구, 축구승부차기, 단체줄넘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부 오후행사에는 어린이 경기 및 한마음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져 행사에 더욱 열을 올렸다. 종합우승에 1위는 용인우체국노동조합이 차지하였으며, 2위 삼성에스원참여노동조합, 3위는 레미콘운송노동조합, 장려상에는 SG모빌리티노동조합이 차지하였으며 노래자랑에서는 용인우체국에서 출전한 홍준섭조합원의 ‘뻐꾸기둥지위로 날아간 새’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