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경기도의원, 행정 감사에서 경과원 사업공고 및 계약관련주의 요구 ○ 공고에 법령보다 진흥원 규정 우선 명시는 잘못 - 계약 등 재무회계 관련 시스템적으로 보완 필요 김완규 2023-11-12 18:5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0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주의를 요구하였다. 231112 이용호 의원, 행감에서 경과원 사업공고 및 계약관련주의 요구 이용호 의원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과 같은 중소기업의 호응이 높은 사업은 확대를 주문하였다. 또한 국내 전시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질의하였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전시회 수요에 비해 예산 부족의 어려움이 있고, 업체 자부담률이 현재 30~40%에 달해 기업들의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의원은 “중요한 것은 성과를 상담실적, 계약추진실적으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실제로 수출액, 거래액이 중요하므로 지원에 그치지 말고, 6개월 후, 1년 후 등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기업과 계약을 체결할 때, 재무회계팀의 공정한 관리를 하도록 요구하였으며 특히, 사업공고를 할 때, ‘경과원 재무회계 규정과 지방계약법 등이 상충할 때는 진흥원 재무회계 규정이 우선하여 적용됨’이라는 문구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향후, 사업 공고 시 검토하여 삭제하거나 문구를 바꿀 것을 지적하였다. 또한, 민원으로 제기되는 경과원 파주 이전에 대해서는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 통근과 거주 등 직원을 배려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이에 경과원장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과원 이전계획은 계획대로라면 2025년 12월까지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지만 재원 조달 방안 등을 경기도- 파주시-경과원이 협의 중이며, 조달 방안이 확정되면 관련 행정절차(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를 진행할 예정으로 되어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선영 의원, 경과원 행감에서 경과원에 대대적인 쇄신을 주문해 23.11.12 다음글 윤석열정부는 무능한 정부인가? 거짓말 정부인가? 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