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구현] 이천시, 2024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추진 김완규 2024-01-23 10: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공동주택 단지 내 근무하는 노동 취약계층의 인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아파트 경비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노동 현장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질적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설개선 분야에 휴게실 조성, 위생시설 설치, 도배 및 장판 재시공 등이 지원되며, 교체·구입 분야에서 에어컨, 소파, 정수기 구입 및 교체비 등이 지원된다. 지원사업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제2조 규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대상 단지별로 경비노동자 휴게실 500만원, 청소노동자 휴게실 500만원 등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지원단지는 오는 3월 열리는 “이천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입주민의 거주 환경을 위해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입주민의 거주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분들께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모두가 만족하는 휴식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설 대비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임금체불 등 종합점검 24.01.24 다음글 경기도,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착한아파트 문화 확산한다…수행기관 공모 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