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의원, 경기도 건설노동자 건설장비 사용료 및 임금체불 해결 촉구
김완규 2024-0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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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한국노총 전국연대통합건설산업노동조합 최명훈 노조위원장이 29() 건설노동자 건설장비 사용료 및 임금 체불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건설노동자가 겪는 열악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적극 나서서 임금 체불로 인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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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김선영 의원, 경기도 건설노동자 건설장비 사용료 및 임금체불 해결 촉구(1)

 

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와 한국노총 전국연대통합건설산업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김선영 의원의 모두발언과 최명훈 노조위원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그리고 문세봉 건설현장 팀장의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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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김선영 의원, 경기도 건설노동자 건설장비 사용료 및 임금체불 해결 촉구(2)

 

김선영 의원은 고용노동부 집계자료를 인용하며 작년 임금 체불액은 17,845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32.5%가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라며, “일하는 사람이 일을 하고 임금을 받는 건 당연한 권리인데도 사업주는 노동자의 합당한 임금 지급 요구를 명예훼손, 업무방해라며 노동자를 탄압하는 게 경기도의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김선영 의원은 임금 체불로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라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임금 체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명훈 노조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는 기본권조차 지키지 않는 건설업체들에 대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경기도가 관내 건설 현장만큼은 건설노동자에게 노동의 정당한 임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방 및 구제 방안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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