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 협상 난항 8일 대표자회의 결론 없이 끝나…간사회의 및 대표자 회의 이어 서정혜 2015-09-1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위 대표자들은 어제(8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7일 열린 ‘노동시장 구조개선 관련 쟁점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두 가지 쟁점과 관련해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살펴보고 의견을 조율했다.김동만 위원장은 노사정위 합의사항이 지켜지지 않은 점과 정부가 일방적으로 시한을 정해놓고 군사작전하듯 밀어붙이는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사항에 합의했다.1. 노사정위 특위 간사회의 논의결과를 접수하고, 미정리 2개 사항은 간사회의에서 정리하고,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정부가 제시한 대안을 간사회의를 거쳐 차기 대표자회의에서 논의한다.2. 공공부문 임금피크제를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노사정위에 설치하기로 했던 관련 원포인트 협의체는 기재부와 공공부문 대표사이의 실무협의로 대체하는 것을 양해하기로 하였다.3. 차기 대표자회의는 9월 9일 16시에 노사정위원회에서 개최한다.한국노총은 노사정위 협상이 난항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9일 13시 30분 간사회의와 16시 대표자회의에 참석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사정 노동개혁 대타협…일반해고·취업규칙 합의 이끌어냈다 15.09.14 다음글 용인시 농업행정, ‘로컬푸드’ 유통확대 박차 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