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자리 만들기를 함께 품은 노사민정 결의대회 개최
19일 오전 구덕실내체육관…서병수 시장 및 노사민정 500여명 참석
서정혜 2015-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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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를 위해 한뜻을 모은 부산 노사민정이 부산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고용창출 이행을 위한 단결과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10월 19일(월) 오전 11시 30분 구덕실내체육관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함께 부산 노사민정 대표 및 관계자, 기업체 및 노조 대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일자리 만들기를 함께 품은 노사민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부산 노사민정의 성과 위에 부산 시민들의 관심과 뜻을 더해 지역사회의 실질적 고용률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결의대회는 화합하는 지역 노사민정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널리 부각시키는 한편, 세상에 첫 발을 대딛는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꿈과 희망, 용기를 가지질 수 있도록 국내·외 기업유치를 통한「지역경제 활성화로 인재가 머무는 곳 부산」실천운동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해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민정 차원의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경제의 에너지를 극대화할 새로운 정책전략과 실천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협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 있는 부산 노사민정이 선도적인 역할뿐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사정 분위기가 최악의 시기였던 지난 여름, 상생고용을 다짐하며 하반기 2,806명의 신규채용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냈던 ‘한배에 품었다’ 행사를 상기시키며, 미래문제에 대한 공통의지가 가시적인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피력했다.

 

이 의장은 지속적인 고용률 상승을 위해서는 “지역 모두의 뜻에 부합하는 고집있는 역할과 방향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대화와 믿음으로 펼쳐낸 이 상생의 만찬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들고 발전시킨 부산이라는 공동체적인 자부심과 애착으로 미래 지역성장을 이끌어낼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 노사민정 대표들은 하나된 공동체로서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사화합 및 상생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서명․․선포와 더불어, 이후 진행될 퍼포먼스에서는 각 주체들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등 각 주체별 실천의지를 담아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선진노사문화 정립은 물론 화합과 상생을 도모했다.

 

이어진 2부 행사로 노사민정 총 22개팀이 참가하는 ‘의장배 족구대회’가 진행됐다. 2010년 첫 경기 이래 6회째를 맞이하는 족구대회는 부산지역 노사민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연대와 교류의 장으로, 실질적인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데에 그 역할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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