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부산광역시 노사민정 협의회(위원장 박형준)를 비롯한 부산지역 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5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산업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한『산업안전보건 유관기관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현장 노동자의 산업안전 의식 향상과 산업안전보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로써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와 삶의 질 향상, 법준수 여부를 살피는 감시자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광역시 노사민정 협의회의 주체인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광역시산업재해장애인협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은 각 기관 대표자 인사말 등 간단한 기념행사와 부산역 일원의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 등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유관기관별 홍보부스 활용으로 전문가들이 직접 노동자 및 시민들과 만나 고충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끔 노무‧법률 상담 등의 상담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공동캠페인 활동 등 유관단체들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자들의 안전이 실현되는 부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히며 노사를 떠나 유관단체 및 시민 모두가 산재예방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