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단일 최저임금 적용된다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서 표결끝에 결론 김완규 2024-07-04 23:3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이 부결됐다. 이로써 내년에도 업종별 구분적용없이 단일금액이 유지된다.최저임금위원회는 2일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업종별 차별적용방안에 대해 표결했다. 표결에 앞서 노동계 일부 위원들이 표결로 업종별 차별적용여부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 강력항의했지만, 최임위원 다수가 표결방식에 동의해 차별적용방안은 투표에 부쳐졌다.투표결과 찬성 11표 반대 15표 무효 1표로 차등적용방안은 최종부결됐다. 표결에 앞서 한국노총 류기섭사무총장은 "한국노총은 업종별 차등적용방식을 찬성하는 입장이 아니라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며, "다만 표결을 받아들이기로 한것은 공익위원 제안으로 업종별 차등 적용 연구나 실태조사를 추가로 진행하는 등 업종별 차등적용의 불씨가 남을 수 있어 이에대해 종지부를 찍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종별 구분적용 논란이 종결됨에 따라 오는 7월 4일 열리는 제8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부터는 2025년 적용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가 본격 진행된다. 이날은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요구 한국노총 결의대회'가 오후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야5당, 한국옵티칼 노동자 고용 승계 촉구 「항의 서한문」日 니토덴코에 발송! 24.07.15 다음글 최저임금 차별 철폐! 온전한 최저임금 인상! 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