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10월 25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대리운전노동자, 이륜자배달노동자, 차량택배노동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플랫폼노동자지원사업 설명회’을 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용인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리운전노동자, 이륜자배달노동자, 차량택배노동자 등에 대한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지원사업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최근에 제정된 용인특례시 이동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였다. 

플랫폼종사자는 대리운전 기사나 배달 기사처럼 플랫폼을 통해 근로를 제공하고 대가로 보수를 얻는 노동자를 말한다.

이날 설명회는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이상원의장은 인사말과 함께 용인지역의 플랫폼노동자 고용상황과 처우에 대한 실태분석 등을 언급하며 지역의 선진노동문화 창달에 힘쓰는 한국노총지역지부의 역할과 플랫폼노동자들의 노동가치 인식확산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용인지역지부 복지국주관으로 지원사업의 세부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플랫폼노동자쉼터에서는 플랫폼노동자들의 안전에 대한 팜플렛과 홍보물(세면도구set)등을 지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