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프레시전코리아 노.사 분규 20일만에 협상 타결
김완규 2016-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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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프레시전코리아 노동조합(위원장 한상진)은 단체협약 갱신 관계에 있어서 노.사 의견 불일치로 6월 9일 쟁의행위를 시작으로 실무협약을 통하여 쟁점사항등을 협의한 결과 6월 28일 드디어 합의점에 근접하였으며 조합원 업무복귀도 6월 28일에 진행 되었다.

 

 

니콘프레시전코리아 노.사의 협의된 사항은 7월 1일 대의원 대회에서 인준 되었고 단체협약 갱신 인준식은 7월 5일 17:00경 니콘프레시전 코리아 신갈 본사에서 이루워 졌다.

 

이번 사태는 노.사간 불신 상태에서 일어난 사태로서 사측의 비싼 수업료를 지불한 결과가 되었으며 노.사란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서로의 의견을 통상적인 관례에 따라 존중해주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에 앞으로의 노.사 관계는 혹독한 분규로 인하여 고객의 애로사항이 쓴소리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끼게 한 사태를 직시함으로서 순탄한 노.사 관계, 협력적 노.사 관계가 이루워 지리라는 전망을 해본다.

 

 

또한 이번 노.사 분규에서 살펴보면 글로벌 기업으로서 문화의 차이에서 일어난 분규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문화의 차이에서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시민의식을 가지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식이 필요하며 인류공존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노.사관계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

 

 

노.사 상생의 문화는 선택을 넘어서 필수라는 점을 인식하고 상호협력과 상생의 울타리에서 윈윈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보양보는 더 큰 전진을 위하여 화합하고 협력하며 “타결”이라는 합의를 이끌어 냈기 때문에 앞으로 니콘프레지전코리아 노.사 상생 및 발전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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