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의원, “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위해 경기도가 나서 관련 대책 마련해야 ”
○ 경기도 공무직위원회 설립해 창구 일원화 필요
○ 경기도 고용노동행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 개선에 나설 것
김완규 2024-12-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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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1213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공무직 처우 개선 정책토론회(좌장 이용호 의원)’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공무직 처우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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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김선영 의원, “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위해 경기도가 나서 관련 대책 마련해야 ” (1)

 

김선영 부위원장은 이날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차원에서 공무직 노동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무직 노동자는 공공부문에서 정규직 공무원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 및 복리후생 등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이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사기 저하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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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 김선영 의원, “공무직 노동환경
개선 위해 경기도가 나서 관련 대책 마련해야 ” (2)

 

특히 김 부위원장은 중앙정부의 공무직위원회가 일몰되어 제 기능을 상실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독립적인 공무직위원회를 설립해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노사 간 갈등을 조정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도 공무직위원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정하고 중립적인 협의체가 필요하다 덧붙였다.

계속해서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공무직위원회의 설립은 단순히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경기도 노동행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근로감독권한 중앙정부·지방정부 공유방안 및 경기도지방고용노동청 신설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좌장 김선영 부위원장)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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