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빙기 대비 취약시설 3,967개소 안전점검
○ 해빙기 지반약화로 발생가능한 도내 3,967개 취약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추진
○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 노력
김완규 2025-02-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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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217부터 42일까지 45일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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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72)

 

점검 대상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도내 안전점검 대상 주요 시설물 3,967개소다. 이중 경기도가 주관해 점검하는 시설은 교량·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재해복구사업장, 하천정비사업 건설현장, 노후건축물 등 총 133개소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강설·강우량이 많고 한파도 길어 상대적으로 지반침하 및 동결융해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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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2)(71)

 

도와 시군 시설 관리부서, 민간전문가·안전점검분야 담당공무원,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은 구조물의 균열·침하·포트홀 발생여부 비탈면 유실·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건축물 주변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 균열 및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제한표시·통제선 설치 등 현장 응급조치 후 적합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해빙기를 맞아 결빙됐던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경기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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