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톨게이트노조 투쟁 지원 부당해고 철회하고, 톨게이트 노동자 직접고용하라 서정혜 2013-09-05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공공연맹 산하 전국톨게이트 노동조합(위원장 송미옥)이 군자영업소 용역업체 교체과정에서 해고된 조합원 6명에 대한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7월 24일부터 천막농성돌입해 44일차를 맞고있다. 전국톨게이트노조는 전국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 수납을 담당하는 조합원들로 구성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하지 않고 용역을 주어, 영업소 별로 매년 계약갱신을 하는 바람에 조합원들은 상시적인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전국톨게이트 노조는 지난 2011년에도 해고자 복직투쟁을 전개한 바 있다. 당시 노조는 59일간 천막 노숙과 단식농성 등 치열한 투쟁을 전개해 도로공사로부터 해고자 재고용 및 용역회사 변경과정에서의 해고를 회피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또 다시 노조 지부장과 간부들을 재고용에서 탈락시키는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이에 노조는 사측을 부당노동행위로 지노위에 제소하고, 노숙투쟁 및 일인 시위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노총 이병균 부위원장은 4일 군자영업소 주변에 설치된 천막농성장을 찾아 "지노위 판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한국노총이 지지,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투쟁격려금을 전달 했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지역본부 2013년 제4차 의장단회의 개최 13.09.12 다음글 용인노동복지 일자리센터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진행 1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