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 한국노총 방문 박찬대 당대표 후보, “한국노총은 민주당의 영원히 변하지 않는 동지” 오예자 2025-07-03 16: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한국노총의 주요 입법 현안 등을 청취하기 위해 3일 오후 3시, 한국노총을 방문하여 김동명 위원장과 임원진을 만났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직후 국회를 지키기 위한 촛불투쟁과 대선방침 수립, 공동선대위 구성까지 함께하며 민주주의 회복과 정권교체를 위해 힘썼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은 그 투쟁의 소중한 결실이었고, 앞으로도 우리가 지켜야 할 역사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정책을 많이 반영해주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서로가 진심을 다해 돕고, 공동의 성공을 위해 같이 달려갔으면 좋겠다”며 “당대표에 출마하신만큼 한국노총 위원장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말 중인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제가 민주당에 입당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2011년 12월, 한국노총과 민주당이 민주통합당을 만들 때 정말 중요한 동지로서 민주통합당이 만들어지는 것을 본 것”이라며 “제 마음속에는 한국노총이 민주당의 영원히 변하지 않는 동지라고 늘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저는 노동자의 정치 세력화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우리의 권리 보장, 노동의 가치를 위해 한국노총과 민주당이 결합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민주주의의 지평을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 서로 조율도 있고 때로는 이견도 있을 수 있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동지적 관계로 같이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인사말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 오예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노총, 100만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혁신안 국정기획위에 제출 25.07.04 다음글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진짜’ 성평등 사회로! 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