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한국노총 방문 권창준 차관, “함께 힘을 합쳐 산적한 노동 현안들 풀어나가자” 서정혜 2025-07-15 19: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4일 오후 2시 한국노총을 방문하여 김동명 위원장과 임원진을 만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권창준 차관은 지난 6월 26일 임명됐으며, 노동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고용노동행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정부 때는 산적해 있는 노동문제들을 풀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부족했고, 풀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하지 못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어 있었다”면서 “지금은 새 정부가 출범했고, 정부의 성격 등을 감안해 볼 때, 우리 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오늘 자리에서 현안을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산적해 있는 문제들이 많다”며 “일을 집행하는 데서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 현실에 누적된 현안 등을 잘 풀어갈 수 있도록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소통 강화가 필수적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많이 말씀하셨지만, 노동존중과 노동자가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동부의 역할이 있을 것 같다”며 “그래서 중요한 건 소통과 경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 때 서로 간의 소통이 미흡했던 것은 인정 한다”며 “김동명 위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서로 간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실천도 빠르게 하고, 노동 현안에 대한 성과도 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내 통장도 웃게 해줘요“ 플래시몹 제작 25.07.16 다음글 2026년 적용 최저임금, 시급 10,320원 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