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박근혜 즉각 퇴진위한 비상시국대책위 체제로 전환 한국노총 각급 조직 비상시국총회 소집, 박근혜 즉각 퇴진 조합원 행동 돌입 박명근 2016-11-30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노총이 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을 위해 비상시국대책위 체제로 전환한다. 비상시국대책위는 향후 각급 조직별 비상시국총회를 조직하고, 전 조직적 실천투쟁 방침을 수립· 추진한다. 한국노총은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긴 했지만 그 시기와 방법을 국회에 던짐으로서 퇴진까지 시간을 끌고 책임을 국회에 전가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퇴진할 때 까지 퇴진 투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노총은 전 조직적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을 전개하기 위해 기존 비상대책팀을 확대 개편 한 ‘비상시국대책위’ 체제로 전환하여, 현장 단위노조에서부터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투쟁을 조직한다는 방침이다. 비상시국대책위는 우선 ‘한국노총 전 조직 총회 투쟁’을 조직해 각 단위조직별로 ‘비상시국총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에 대한 입장과 조직별 상황에 맞는 투쟁계획을 수립, 실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에 전 조직이 결합 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리고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이미 추진되고 있는 박근혜 정권 퇴진 서명운동, 사업장별 현수막 달기와 전 조합원 불복종 운동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 한 차원 높은 투쟁 결의를 담은 실천 계획들은 12월 12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2016년 11월 2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박명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노총, 저소득 근로자 자녀에 장학금 지급 16.12.08 다음글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주관 1258차 수요시위 16.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