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부(의장 김완규)에서는 9월 16일 제28회 용인지역 노동가족 한마음 대축제행사를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용인지역 노동자 및 노동가족과 노.사 대표자, 기관 단체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가족 대축제 행사를 가졌다.

▲ 한국노총 용인지부 김완규의장

김완규 용인지부의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노동가족행사가 진행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 하며 이어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동조합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현 정부의 노동조합 조직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서 사용자가 노조설립을 막거나 이미 설립되어 있는 노조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부당노동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히 처벌하기로 선언하고 있다.‘ 고 노동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노조 조직율이 OECD와 ILO평균 조직률 25.2%에 비해 절반수준도 안되는 원인은 부당노동행위로 진단되고 있다. 고 강조하며 우리모두 부당노동행위와 정부의 대책들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 경기본부 김용목사무처장

이어 김의장은 오늘 행사에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와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조직간 유대 강화를 통하여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하였다.

▲ 김민기국회의원

▲ 선수대표 선서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노총 경기본부 김용목사무처장, 박명근전의장, 용인시 투자산업국 김대열국장, 김민기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등이 참석하여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처인구민 체육대회 행사참석 후 찾은 정찬민 용인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오신 근로자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 고 하며 일일이 노동가족을 찾아 격려를 하였으며 한국노총경기본부 허원의장, 용인시의회 김중식의장, 이우현국회의원, 백군기, 허명환,조성욱지역위원장등이 참석하여 노동가족들을 격려하였다.

▲ 족구

▲ 어린이경기

1부 오전에는 족구, 축구승부차기, 줄넘기 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부 오후행사에는 어린이 경기 및 한마음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져 행사에 더욱 열을 올렸다. 종합우승에 1위는 지성테크노동조합이 차지하였으며, 2위 경남여객노동조합, 3위는 청소년디딤센터노동조합, 장려상에는 용진운수노동조합이 차지하였다.

▲ 축구승부차기

이날 용인지역노동가족 한마음대축제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용인백옥쌀을 준비하여 각 조직별 20개 및 자전거등 단체상품을 준비하였으며, 김치냉장고, LEDTV, 50만원상품권, 공기청정기, 등 50여가지의 푸짐한 선물로 행운권 추첨을 하여 노동가족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 어린이경기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