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서 이웃돕기 물품 기탁
서정혜 2017-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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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17일 광학기기 제조 전문기업인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생필품과 온열매트 등 59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물품은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 임직원들과 노동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햇반과 치약 등 생필품 20상자와 온열매트, 난로, 겨울잠바, 세탁기, 노트북 등을 마련한 것이다.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는 카메라와 광학기기를 제조하는 일본기업 한국법인으로 지난 5월에도 저소득층을 위해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에 힘쓰고 있다.

 

기탁받은 물품은 주거 환경이 취약해 난방에 어려움이 있는 홀로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수급자 등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니콘 프레시전 코리아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 이른 추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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