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반대 택시기사 국회앞에서 분신사망
인근병원서 치료중 14:49분에 사망
김완규 2018-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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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0일 오후 2시경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서 서울 한석교통 노조간부 최모(57)씨가 인화물질을 몸에 뿌리고 카풀서비스를 반대하며 스스로 불을 질러 119에 의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를 받던 중 한강성심병원에서 오후 2 49분경 사망했다고 경기택시본부를 통하여 전해졌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에서는 카풀저지운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책에 돌입하였으나 12월 11일 분신 사태가 일어났다.

 

 

성 명 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경기도 광명시 범안로 1002 대광프라자 13 / tel :02-2210-8200

서울 성동구 마장로 305 동광빌딩 2 / tel : 02-2299-3200

서울 강남구 역삼로17 55 전국개인택시회관 2 / tel : 02-557-7351

서울 강남구 선릉로 531 전국택시연합회관 5 / tel : 02-555-1635

 

기습적 자가용 카풀앱 출시, 전차량 동원 택시 생존권 사수 투쟁 전개!!

불법 자가용 카풀앱 방관하는 문재인 정권 규탄한다!!

 

100만 택시가족의 강력한 투쟁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는 불법 카풀앱 출시를 강행하였다.

 

이에 우리 100만 택시가족은 그 모든 책임이 이 사태를 비호해 온 문재인 정권에 있음을 천명하며, 우리 택시 비상대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다음의 사항을 결의하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1. 카카오에서 발표한 12 17일 정식 카풀서비스(자가용 영업행위) 출시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며, 100만 택시가족은 카카오 택시호출 거부운동에 돌입한다.

 

2. 12 17일 정식 카풀서비스(자가용 영업행위)를 개시를 방치할 경우 택시 100만 가족은 전차량을 동원하여 문재인 정권 규탄을 위한 끝장 집회를 개최한다.

 

3. 국회는 현재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되어 있는 불법 카풀(자가용 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법률안을 즉각 의결할 것을 요구한다.

 

2018. 12. 7.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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