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조 조합원 1,000명 대상…부산지역 근로자 설연휴 설문조사 2019년 경제전망 응답자 중 비관 79.1%, 낙관 20.9% 서정혜 2019-01-31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연휴 평균 4.1일…귀향비 41.6만원, 휴일일수 증가 16일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 조합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부산지역 근로자 설연휴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동차시장 수요둔화와 조선업 매출 점진적 회복세이나 양극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2019년도 경제전망을 묻는 설문에 전체 응답자의 79.1%가 비관적이라고 답해 지난해(76.2%)와 같은 부정적인 답변이 지배적으로 나타났다. 귀향비(정기보너스 제외) 지급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42.4%가 지급계획이 있다고 응답해 지난해(42.6%)와 비슷한 추이로, 귀향비 또한 41.6만원으로 지난해(41.8만원)에 비해 대동소이하게 조사됐다. 귀향비 지급계획이 없는 사업장 중 응답자의 68.7%가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체감경기의 한파는 지속될 것이라 전망됐다. 설 연휴 기간은 지난해(3.4일)에 비해 0.7일 증가한 평균 4.1일, 응답자의 69.8%가 고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그 중 2일을 귀향일로 정한 응답자가 32.7%, 1∼2일 정도 고향에 머무를 계획이 60.2%로 가장 많았다. 그와 반대로 30.1%는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그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55.5%)과 장거리(22.2%), 여행계획(11.1%) 순으로 나타났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도시공사 제9대 노동조합, 사랑나눔 급식 행사로 출범 기념 19.02.01 다음글 용인시 공무원노조와 최초의 단체교섭 시작 1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