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의 사회적 책임’ 관련 집행부에 포괄적 위임키로 원포인트 사회적대화 6월內 결론 결의, 합의시 후속활동은 경사노위에서 주관 김완규 2020-06-19 00: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노총은 17일 오전 10시 산별대표자회의를 열어 코로나위기극복을 위한 원포인트 사회적대화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조직적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여행·항공서비스 등 위기업종노동자와 임시일용, 특고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포인트사회적대화’가 조속한 시일내 결론을 내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노총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포괄적으로 위임했다. 이에 김동명 위원장은 “코로나위기극복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원포인트대화가 사용자 단체의 무리한 요구제시와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각 주체들의 외면으로 인해 한 달이 다되어 가도록 진척된 내용이 없다” 면서 “회의가 마냥 늘어져 현장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총이 먼저 책임 있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고용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긴급상황이고, 3차 추경 국회 예산심의 시점 등을 고려할 때 원포인트 대화를 6월내 결론”내고, “합의시 후속활동은 경사노위가 주관함으로써 법정 공식 사회적대화기구의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 시켜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산별대표자들이 포괄적으로 위임해주신 만큼, 내일 있을 국무총리 주재 2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6월 1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1444차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시위 20.06.19 다음글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정규직 노동자에 23만원 지원 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