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의원,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성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김완규 2020-07-23 22:1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성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가 22일(수) 경기도의회 3층 제1정담회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성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1) ○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지난 6개월 간 진행된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성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겸하였다. 경기도 사회서비스 분야 공공성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2) ○ 토론회는 책임연구의원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 발표는 연구수행기관인 한신대학교의 이인재, 주경희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 김은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사회서비스 분야의 돌봄 노동자들은 가장 열악한 근로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는 공공 영역에서 종사하는 돌봄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논의하는 자리이지만, 이러한 논의가 민간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주제발표를 맡은 이인재 교수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서 확인한 바대로 돌봄 근로자들의 근로조건과 환경은 어떤 직종과 비교하더라도 더욱 열악한 실정”이라며, 경기도차원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공공성 향상을 위한 고용환경 정책과제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적 임금체계 개선 ▲교통비 등 추가 수당 지급 ▲현실적인 휴게시간 보장방안 마련 ▲위급 시 돌봄근로를 지원할 대체인력 마련 ▲돌봄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제안하였다. ○ 발제에 뒤이어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전국사회서비스원노동조합,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도 복지정책과 등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끝으로 김은주 의원은 “단기간에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화는 어렵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매뉴얼과 임금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발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하였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계속해서 반복되는 노동자의 죽음 막아야 20.07.23 다음글 “고용 불안정할수록 더 많은 임금을” 이재명표 ‘고용불안정 보상수당’ 도입 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