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 전달 김완규 2020-09-27 11: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은 한국노총 중앙과 회원조합에서 모금한 수재의연금을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언론사와 사회단체들이 함께 설립한 민간구호단체로,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김동명위원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피해자들을 구호하는데 요긴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수재의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올해 두번의 큰 태풍으로 피해가 컸는데, 햇빛이 다시 비치니 사람들은 금새 잊어버리는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희망브리지는 끝까지 피해자 구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금해 주신 수재의연금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한국노총 조직구조 변화와 초기업단위 조직화 방식의 개선과제는? 20.09.28 다음글 춘천시환경사업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