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신뢰로 15년 노사상생을 구현한 신노사문화 창달의 선구자 노루표페인트 노조 위원장,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 김용목 권민정 2014-02-03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노루페인트 노조 위원장인 김용목(53)은 현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튼튼한 조직력과 상호 신뢰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발전과 노사간 불신과 불통의 벽을 허물고 15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상생을 구현한 신노사문화 창달의 선구자로 주목받고 있다. ▲ 노루페인트 노조 위원장,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 김용목 안양시에 위치한 노루페인트는 노조지도부의 강력한 리더십과 대화와 타협의 합리적이고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추구하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 양보와 화합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강구하여 대한민국 대표 페인트 전문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반석에 올린 대표적인 기업이다. 노루페인트는 1987년 노조가 조직되었고 노사간 갈등이 끊임없이 이어질 때 외환위기 마져 닥쳐 회사는 전 직원의 30%에 해당하는 300명의 정리 해고를 선택했고, 노조는 구조조정은 절대 받아 들일 수 없으며 파업을 불사하겠다고 맞섰지만 파업을 하면 같이 망한다는 것을 깨닫고 사측에 ‘회사 사정이 나아지면 정리해고 당한 직원들을 다시 고용해 달라고 먼저 ‘리콜’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사측은 경영 여건이 개선되자 퇴직자들을 다시 불러들였고 정년이 지났거나 돌아 올수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3년동안 200여명이 회사로 돌아 왔고 이후 노사의 신뢰는 더욱 굳어졌으며 노조는 임금협상을 사측에 일임했고 회사는 성과금을 주며 노조측의 노력에 보상해왔다. 노조는 회사의 경영 상황등을 사실 그대로 조합원에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거쳤고, 몇번의 위기를 거치면서 노조의 선택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노조집행부의 의견을 잘 따라주었으며 근로자들의 어려움과 고충등 불만 및 개선요구사항들이 있을 땐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근로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불경기를 타개하고자 회사 제품을 노조가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등 회사 살리기 운동을 벌이고 자체적으로 생산성 향상, 이익창출등 매년 목표 달성을 위해 힘차게 노력하고 있으며, 김용목 위원장은 노조위원장으로 네 번 선거에 출마하여 연임에 성공했을 정도로 조합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고 지난해 뉴스메이커(News Maker)가 선정한 ‘2013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얻은 바 있다. 상생하는 아름다운 노사문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김 위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1500여 회에 이르는 강의를 진행 해왔으며 노사문화의 새로운 페러다임등을 제시하였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임금피크제를 5년전 2009년부터 이미 시행하고 있어 신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화합과 협력의 대표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용목 위원장은 “우리사회에 뿌리깊은 계층 간 불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약속과 함께 약속의 실천이 있을때 우리나라의 ‘신뢰프로세스’가 완성될 것”이라며 “2014년은 그동안의 불신을 허물고 서로 믿고, 약속을 지키는 모두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루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노동자들의 삶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것이며, 노동자들의 권익신장 및 근로조건 개선, 일자리창출등 노동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나라의 참 일꾼이 되겠다.”고 말하였다. 언제나 겸손하고 상대방을 배려할줄 알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고 빛을 발하는 김용목 위원장님의 멋진 모습에 힘찬 박수를 보내며 진정 우리사회가 꼭 필요로 하고 노동계에 바람직한 훌륭한 리더로서 앞으로 더 많은 힘찬 활약을 기대해 본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봉동‘정월대보름축제’소원지 쓰러 오세요 14.02.07 다음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014년 1차 의장단회의 개최 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