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일, 진보당 용인시위원회 김배곤 위원장과 요양보호사노동조합 김영범 용인지회장은 필수 노동자지원조례제정과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필수노동자 지원조례제정이 절실한 상황에 동감한 백군기 용인시장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다.

2. 백군기 시장은 “필수노동자지원조례의 제정 취지에 적극 동감한다”고 밝히고 “조례제정을 통해 재난시기뿐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진행될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근거가 있어 야 하고 또한 개인에게 지원하는 부분에 이견이 있어 이를 해소할 방안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3. 김배곤 위원장은 “필수노동자는 공공의 영역을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민간에 위탁되어 운영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자체의 재정지원이 일반적인 개인 혹은 사업자에 지원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밝히고 용인시의 재정지원을 당부했다.
4. 또한 김영범 용인지회장은 “요양보호사의 경우 주요한 필수노동자로 인식되어 이미 성남 시, 이천시 등에서는 요양보호사의 대한 지원이 조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 히 필수노동자는 코로나19시기에도 대면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 도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들은 민간에 위탁되어 보호 및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용인시의 적극적인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강조했다.
5.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과 진보당 용인시위원회는 필수노동자지원조례제정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백군기 시장은 가까운 시일내에 요양보호사 노동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 문의 : 김배곤 진보당 용인시위원장(010-9472-9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