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현 도의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자 신용회복 지원” 신규사업 마련 적극 제안
김완규 2021-09-10 21:00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지난 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대학생 학자금 대출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5000만원 추경 순증을 요구하여 예산안에 반영하였다.

 

78e8c61dc41da97b926283f2bf7e384b_1631275206_5673.jpg
신정현 의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자 신용회복 지원 신규사업 마련 적극 제안

 

신 의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청년들의 경우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워 신용불량자 급증이 우려된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신 의원은 이번 상임위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해 8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대학생 학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뿐 아니라 신용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명과 사업 등을 수정한 바 있어, 이에 따라 도 집행부에 신규사업 편성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미반영되었다, 조례에 지원 근거까지 마련하였음에도 어려움에 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음을 강하게 지적하였다.

이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신 의원의 제안에 따라 대학생 신용불량자를 지원하기 위해 25천만원의 예산을 추경 순증하여 반영하도록 수정가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신 의원은 본 사업은 지난해 본예산과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에 단서조항을 달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으로 편성할 것을 제안했는데, 집행부의 대처가 늦어져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신용유의자를 구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점이 매우 안타깝다, “그럼에도 이번 추경 예산안 수정가결을 통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자 지원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었고 이로 인해 추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본 수정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9.15)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