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성찰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용인 수업비평나눔 Relay’워크숍 서정혜 2014-11-12 00: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교육지원청은(교육장 차혜숙)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에 더 다가서기’를 위한 교사의 열정을 지원하기위해 13일 오후 14:00~17:00 까지 한터초를 시작으로 권역별 수업비평나눔 Relay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학교별 수업비평 동아리를 운영해온 용인의 10개 수업비평동아리가 자발적 수업공개와 수업비평실제작성 및 우수사례공유 등을 통해 배움중심수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그동안 수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 교사들에게 마중물과 같이 수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공감·나눔의 장이되었다. 특히 많은 교사들이 수업공개를 꺼려하는 흐름과 대조적으로 현장의 일반교사가 수업을 자발적으로 공개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각각 11.14.(금), 11.24.(월), 11.26.(수)일에도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장면을 토대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비평실제 작성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업비평이란? 교사와 학생이 함께 구성해 가는 수업 현상을 하나의 분석 텍스트로 하여 수업활동의 과학성과 예술성, 수업 참여자의 의도와 언행, 교과와 사회적 맥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수업을 기술, 분석, 해석, 평가하는 비판적이고 창조적인 글쓰기(이혁규, 2008)를 의미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수업을 공개한 한터초 고은정선생님은 ‘그동안 수업비평나눔동아리에서 수업성찰을 통해 수업을 보는 새롭고 풍부한 시각을 가질 수 있었으며, 함께 성장하는 유익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맥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용인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이도섭 과장은 “많은 교사들이 실제로 수업을 참관하고 서로 나누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 행사를 계획하였으며, 배움중심수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더 많이 노력할 것 이다.” 라고 말하였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11월에 만나는 책과 문화공연의 향응 <함께하는 독서스쿨> 14.11.13 다음글 2015학년도 용인학군 고교평준화 관련 일반고・특성화고 학부모대상 설명회 개최 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