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난생처음 노동문화제 웹툰부문 수상작 소개
3등 : 정혜원, 김사언
서정혜 2022-03-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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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경 한국노총 미디어홍보본부 부장

 

작년 기준으로 3회를 맞이한 난생처음 노동문화제의 큰 변화는 무엇보다 웹툰 부문의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한국노총과 캐릭터 그리고 만화의 조합?이라니.. 어쩌면 참으로 낯선 한국노총의 도전은 기발한 수상자들의 훌륭한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3등 수상작 두 편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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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지금 막 사회에 발을 내디디며 난생처음 노동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들의 고민들을 ‘뚜기’와 ‘라보’가 들어주고, 위로해 주며 응원해 줍니다. 그리고 지금,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제 작품이 더욱 큰 공감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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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작품이 처음 사회에 발을 들이고 ‘노동’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처음 맞이하는 어려움과 부담감을 너무 무서워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모두 무탈하게 잘 이겨내자고요! 파이팅! 그리고 공모전 담당자님! 다음엔 아주 유용한 정보가 가득 담긴 작품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 볼게요!(웃음)”

 

■ 심사평

한 편의 공익광고 같은 작품. 초년생들에게 좋은 길잡이로 진심이 담긴 위로와 응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라 좋았습니다.(개그맨 신흥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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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노동’은 열심히 일한 결과의 땀이어야 한다. 하지만 전화상담원 뚜기는 매일 직장에서 자신을 아프게 하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그들을 그런 아픔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따듯한 말 한마디일 것이다. 매일을 갑질로 인해 식은땀을 흘리는 그들에게 따뜻하게 말해주길 바라며 이 작품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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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이런 훌륭한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우리 주변의 일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둘러보고 따뜻한 말을 건넬 수 있는 우리가 되면 하는 바람을 한 번 더 가져봅니다.”

 

■ 심사평

결국 나를 아프게 하는 것도 나를 치유하는 것도 ‘사람’이다. 그 과정을 매끈한 그림으로 수려하게 그려냈다.(웹툰작가 소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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