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초당초등학교(교장 이남철)는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존경 제자 사랑 주간을 운영하였다.

스승존경 제자 사랑 주간은 학생들에게 선생님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며, 선생님은 제자 사랑을 실천하여 존경받는 스승이 되도록 하여 신바람 나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자 추진하였다.

각 반에서는 학년 수준에 맞게 선생님께 큰절하기, 선생님 삼행시 짓기, 선생님 그리기, 선생님과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스승존경 제자 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스승의 날인 15일 아침에는 강당에서 선생님들을 위한 ‘스승사랑 음악회’를 열어 존경과 감사를 보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오카리나 합주와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의 기회를 가졌다.

이 공연을 통해 예술로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참석한 교사, 학생들이 가슴 뭉클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전교 어린이회의에서는 열띤 토론으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진행에서 감사편지 읽기, 꽃 달아드리기 등 자치적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어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를 통해 새내기 김소라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 보람과 사명감을 느끼고 이렇게 행사를 마련한 학생들에게 감동했으며 앞으로 제자들을 더욱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멋진 선생님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