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금년 상반기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39개교 교직원 1,966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를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강화에 따라 공무원범죄의 의무적 징계처분으로 교직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도 음주운전, 성비위, 11대 중과실 교통사고, 폭행 등의 범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올바르게 알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과 도덕성 강조를 통한 공무원범죄 예방활동을 기획하였으며 참여 교직원들에게 “청렴을 부탁해” 라는 메세지를 담은 홍보 물품을 배포하여 청렴 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청렴 교육은 금년 3월부터 시작되어 관내 초·중학교 26개교, 1,091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였고 7월까지 13개교, 646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3일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받은 나산초등학교 전성실 교감은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교직원들의 반응도 매우 좋았다”며 “수업으로 인해 연수를 받기 힘든 교직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연수가 꾸준히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종선 교육장은 “청렴성은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덕목”이라며 “청렴교육을 통하여 용인교육가족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숙지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청렴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