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2일(목) 용인지역 단설유치원, 초, 중, 고, 특수학교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나트륨 저감화 실천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용인 관내 영양(교)사 170여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가정에서의 밥상머리 교육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학교급식에서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으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영양관리 및 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학교급식이 학생들의 성장발달 단계에 적합한 영양관리를 위해서는 염분·유지류·단순당류·식품첨가물 등의 과다 사용을 제한하고 가급적 자연식품과 계절식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경기지사)은 급식실 안전관리 및 산재사고 예방, 위험성평가에 대해 안내하였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영양(교)사들는 일선 학교에서 혼자 업무를 수행하는 영양(교)사에게 책임의식을 갖게 하는 좋은 자극제가 되었고, 업무 효율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안경애 교수학습국장은 학교급식은 수요자인 학생과 교직원의 기호도 및 만족도를 고려하면서 나트륨 저감화 계획 실천, 성장발달에 적합한 영양관리 등 많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