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순 의원, “교육복지사 배치, 교육적 의미에서 해법 찾아야”
○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학교마다 교육복지사 배치 필요
○ 교육청이 인력문제로 접근 큰 잘못.. 교육적 의미에서 해법 찾아야
서정혜 2022-11-07 19:34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7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광명·수원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학교마다 교육복지사 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교육청이 인력문제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학생을 위한 교육적 의미에서 접근해야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57cbf7598ba9a445e5525bd3be7b6fdc_1667817226_5385.jpg

221107 심홍순 의원. 교육복지사 배치, 교육적 의미에서 해법 찾아야

이날 질의에서 심홍순 의원은 교육복지사는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지원 및 지자체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으로 학생들을 케어하는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이지만 지금까지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사 학교 배치문제에 있어 인력문제로만 접근했을 뿐 교육적 의미는 애써 외면해 왔다고 지적하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11교육복지사 배치를 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홍순 의원이 교육복지사의 교육적 의미를 묻는 질문에 황윤규 수원교육장은 교육복지사는 반드시 필요한 분들이다. 하지만 교육지원청의 역량만으로는 학교에 배치하기가 어렵고, 한정된 교육예산 때문에 지자체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류관숙 광명교육장은 교육복지사가 학교에 있다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정말 큰 역할을 한다.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답변에 대해 심홍순 의원은 교육복지사 학교 배치에 지자체가 나섰던 것은 교육청이 제 역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자체가 지원에 나섰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하고, “교육복지사 배치 문제를 지자체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육청이 직접 교육적 의미를 담아 해법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