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1일(토) 초당초등학교 강당에서 “2016년 독서노랫말 창작대회”를 개최한다.

벌써 6년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매년 관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참여할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인교육지원청만의 학교도서관 특색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독서노랫말 창작대회”는 대회 전 미리 공지한 지정도서 5권을 읽고 독서 후 느낌이나 내용을 교과서에 나오는 동요 노랫말에 맞춰 창작하여 감상화 형식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과 노래의 만남을 통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체험하게 하는 이번 행사에는 학교 자체행사를 거쳐 총 78개교 312명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독서, 즐거운 노랫말 속으로 초대되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도서관 사서선생님들이 직접 책을 선정하여 준비하고, 초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참가하는 독서노랫말 창작대회가 앞으로도 용인시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 행복한 독서습관을 이끄는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