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의원, 특수학교 학부모와 정담회 개최 ○ 교실 내 안전예방 CCTV 설치, 특수교육지도사 인력 확대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권 보장 방안 마련되야 김완규 2022-12-07 17: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6일(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특수학교 현안 및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221207 김일중 의원, 특수학교 학부모와 정담회 개최 (1) 이날 정담회에는 이천지역 특수학교인 다원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교실 내 안전예방 CCTV 설치, 특수교육지도사 인력 확대, 성인발달장애 지원체계 구축방안 등 특수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21207 김일중 의원, 특수학교 학부모와 정담회 개최 (2) 다원학교 최민아 학부모 회장은 일반학생과 달리 발달장애인 학생은 적극적으로 자기변호가 어려운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기에 교실 내 안전예방 CCTC설치가 시급하고, 특수교육지도사 인력 확대, 성인발달장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공과(직업반 및 생활반) 확대를 요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의사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특수교육 학생이 생활하고 있는 교실 내 안전예방 CCTV 설치는 교사와 학생을 위한 안전핀의 역할이기에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면서도 “교권 보호 등 안전하고 화목한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도내 2,268개 학교에 4,416개의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지만 특수교육지도사는 1,144명에 불과해 모든 특수학급에 특수교육지도사를 배치할 수 없는 열악한 실정”이라고 말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엄연히 학생이므로, 학교는 당연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엄격히 보장해야 하는 것이 의무”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특수교육지도사의 인력 확대 방안을 도 교육청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근심과 애환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아직도 경기도 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미흡한 개선사항들이 많은 만큼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도 행복한 보금자리로 학교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2022년 사회참여 시민프로젝트 동아리 성장 나눔 공유회”개최) 22.12.13 다음글 황진희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 개정 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