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2022 1등 차지 ○ 경기도, 15일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2022’ 최종 본선 - 정태원씨 제안,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 1등 - 입상한 3건의 정책 아이디어, 도 직접 실시 및 타 시․군에 전파 서정혜 2022-12-18 08: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2022’에서 정태원씨의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기회의경기+제안공모+시상식경기도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 2022’ 본선 심사를 열고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 등 3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제2회 기회의 경기 제안공모’는 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견주는 대회로서, 제1회 제안공모는 올해 7월에 개최한 바 있다.이날 본선에서는 접수된 358건의 제안 가운데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된 3건의 제안이 대결을 펼쳤으며, 전문가심사(60%)와 온라인 청중평가단(30%) 및 사전 여론조사(10%)의 점수를 합산해 우열을 가렸다. 1등을 차지한 정태원씨의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은 중증질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119신고 시 맞춤형으로 대응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를 대상자들에게 교육․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정태원씨는 119안심콜 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존 노인복지관이나 도서관 등에 보급됐거나 앞으로 보급할 교육용·체험용 키오스크에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취약 계층에게 119안심콜 서비스에 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사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밖에 ▲박정철씨가 제안한 ‘자연재해 공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이 2등을 ▲김화중씨의 ‘관리비 체납자에 대한 조치개선 등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이 3등을 차지했다.상금은 심사점수에 따라 1등에게는 상금 200만 원, 동일한 점수 구간에 해당하는 2등과 3등에게는 각 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높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제안들이 채택됐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기회의 경기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 선정된 제안은 경기도 해당부서 검토를 통해 정책으로 반영하거나,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전파할 계획이다. 서정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청소년 상대 술·담배 ‘대리구매’ 행위자 5명 적발. 거래 청소년 1천명 넘어 22.12.19 다음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