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줘~ 보여줘~ 너의 꿈을! 끼 있는 친구들, 모두 모두 모여라
김완규 201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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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위 홍)에서는 7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꿈과 끼가 있는 학생들이 모여 ‘꿈! 끼! 자랑한마당’잔치가 열려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힘찬 응원과 격려를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꿈! 끼! 자랑한마당’은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였다.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기의 꿈과 끼를 마음껏 자랑했다. 평소에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공연의 장이 없어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전교어린이회에서 적극 수용하여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공연 준비, 포스터 제작,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 안전관리 등 계획부터 운영까지 용인둔전초 전교회장단에서 주도적으로 실시했다.

 

 

‘꿈! 끼! 자랑한마당’이 진행되는 동안 용인둔전초등학교는 축제 분위기였다. 아침등교시간 학교 중앙현관에 학생들이 모여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꿈! 끼! 자랑한마당’을 알리는 사회자의 맨트로 축제는 시작됐다. 20팀 60여 명의 학생들은 평소에 연습한 비트박스, 댄스, 노래,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였고, 등굣길 음악소리에 하나 둘씩 모인 300여 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며 큰 환호성과 박수를 치고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 축제를 준비한 용인둔전초등학교 전교회장 이다은 학생은 “춤과 노래 등 장기를 뽐내지 못한 친구들을 위해 준비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지 몰랐고 ‘꿈! 끼! 자랑한마당’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해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뻐요”라고 말했다. 관객으로 참여한 위 홍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행사이어서 더 뜻깊고 2학기 때에는 더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합동 무대로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1학년 어린이들 몇 명은 공연시작 20분전에 앞자리에 앉아 공연시작을 기다리며 늦게 오면 가까이에서 볼 수 없어 일찍 나왔다며 매우 깊은 관심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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