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의원, “(가칭)경기도 개인정보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 조례안” 전체 의원 공동발의 제안
○ 개인정보 유출과 학생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야 협치 촉구
○ 개인정보 교육, 학생 피해 지원 등 개인정보 인식 제고와 실질적 대책 마련 필요
김완규 2023-03-14 19:0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314() 3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국연합 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과 학생 2차 피해 상황을 알리고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의회의 대응을 촉구했다.

3bbe9b442ec8f16744b3841ec2ad3d10_1678788076_8653.JPG
230315 김도훈 의원, “(가칭)경기도 개인정보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 조례안” 전체 의원 공동발의 제안 (1)

김도훈 의원은 전국연합 학력평가 관련 개인정보와 성적이 무분별하게 유출되어 가공 및 재유포로 다수의 학생이 성적으로 조롱받고 수치심을 느끼는 등 2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현 상황의 심각성을 언급했다.

3bbe9b442ec8f16744b3841ec2ad3d10_1678788118_5225.JPG
230315 김도훈 의원, “(가칭)경기도 개인정보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 조례안” 전체 의원 공동발의 제안 (2)

2차 피해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양산되는 게시물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신속하고 정확한 경찰 수사와 교육청의 원인 규명, 2차 피해 방지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3bbe9b442ec8f16744b3841ec2ad3d10_1678788151_3006.JPG
230315 김도훈 의원, “(가칭)경기도 개인정보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 조례안” 전체 의원 공동발의 제안 (2)

김도훈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의 원인으로 정보 탈취는 위법행위로 인식하지만 1차 유출 자료를 가공, 전파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전무하며, 이러한 원인은 개인정보의 취급과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의 부재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도훈 의원은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칭)경기도 개인정보 및 2차 피해 방지 교육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사회 구성원에 대하여 개인정보의 취급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 실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학생 피해 지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끝으로 김도훈 의원은 도민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의회의 책임과 의무이기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야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하여 의회의 진정성과 단결된 행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2차 피해가 뿌리 뽑히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댓글목록

한국노동교육신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44,102/2103 | 제보광고문의 031-335-1289 | E-mail: jhseo0625@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3.07 .15 | 등록번호 경기 아50716호 | 발행인 오예자 | 편집인: 김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오예자
Copyright© 2004~2025 한국노동교육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