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기초 교육공동체 1박 2일 캠프,숲속 작은 학교에서의 행복 캠프
'함께 놀장,'같이 놀밤’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고기초등학교
박명근 2016-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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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기동에 있는 전교생 158명의 작은 숲속학교 고기초등학교(교장 최춘매)에서는 매년 학부모님과 마을 주민,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 5월에는 '함께 놀장', 9월에는 '같이 놀밤'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함께 놀장'은 가정에서 직접 만든 음식이나 직접 기른 모종, 꿀, 기름 등을 가져오거나 사용하지 않은 물건 등을 모아서 장터를 열었다. '같이 놀밤'은 가족들과 1박 2일 운동장에서 캠프를 하며 함께 보낸다. 오후 3시, 학생들은 서로 도와가며 하나 둘씩 텐트를 설치하는 것으로 '같이 놀밤'을 시작한다. 각 조별 텐트 이름 짓기, 토너먼트 가위바위보, 림보, 단체 줄넘기, 피구, 투호,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팔씨름 등의 놀이마당을 열어 문화상품권, 삽겹살, 소세지, 과자 등 푸짐한 상품을 받는다. 6시, 기다리던 캠핑의 꽃인 바베큐 파티가 시작되고 아버지의 숨은 요리 솜씨가 빛난다. 저녁 식사 후에는 모닥불에 둘러앉아 기타리스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아버지의 동화책 읽어죽, 신나는 댄싱머신 가동 시키기와 6학년 언니, 오빠가 준비한 귀신놀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영화를 보는 것으로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됐다.

 

고기초 허남표 교감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1박2일의 경험이 학생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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