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의원, 수원 특수학교 학부모 간담회 개최 ○ 전문적이고 특화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 및 교육과정 필요성 논의 김완규 2023-04-13 18: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이 4월 12일(수) 공립특수학교인 아름학교 학부모들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시각장애 자녀를 둔 아름학교 학부모 회장은 “발달장애와 시각장애의 특성상 교육과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름학교는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하며 “점자 교육, 보행 훈련, 이료(안마) 등 시각장애에 대한 전문 교원이 부족하여 지속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그 어려움을 토로했다.230413 이인규 의원, 수원 특수학교 학부모 정담회 개최 이에, 이인규 의원은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바와 같이 전국 광역지자체별로는 시각장애인 학교가 있으나 경기도에는 시각장애인만 재학하는 특수학교는 없는 실정으로 발달장애 학생과 시각장애 학생이 함께 있는 통합학교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경기도 내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 장애에 맞는 교육과정 분리 및 맹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교육청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빠른 시일내에 정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김성남 의원, 청소년 의회교실 참석해 내촌초 학생 격려 23.04.14 다음글 강태형 도의원,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위해 정부,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 범정부 차원 초당적으로 앞장서라 23.04.13